마마의 꿈

토요일은 일잡기가 힘들다. 아이스크림공장에 나는 주로 토요일에 가끔 간다. 평일에 물티슈공장을 메인으로 다니고 물티슈공장에 일이 없을때 여기저기 다닌다. 토요일은 물티슈가 대부분 일이 없기에 딴데 안잡히면 아이스크림 공장으로 가게된다. ​ 좀 힘드니까 망설이게 되면서도 벌어야하니 꾹 참고 간다. 아이스크림 공장에서 생크림 생산 납품을 같이 하고 있어서 이날 나는 건물이 따로 떨어져 있는 생크림 제조 공장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이곳은 찜통! 아이스크림 만드는 곳과는 반대...너무 더워 차가운 물을 엄청 먹었다. 그래서 인지 화장실 갈 시간을 자주 주셨다. ㅋㅋ ​ 이날 일당, 시급이 95,000원 #식품공장 쪽이 시급을 좀 더 주는듯 하다..힘드니까..ㅜㅜ 시간은 9시부터 6시까지이고 점심시간 1시간 이..

지난 6월 다녀온 아이스크림 공장 후기를 적어본다. 역시 알바몬 아웃소싱 업체 통해 들어감. 일단 알바시급은 다른 공장보다 약 만원 정도 많다. 업체명 또는 급여가 아니라 개인 이름으로 입금이 됨 나는 토요일에 알바를 했는데 시급이 당일 또는 다음날 들어오는 것이 아니고 다른 알바와 맞춰 주급으로 주기에 좀 기다려야했다. 그 다음주 목요일에 들어왔다. 작업 환경이나 작업 내용은 이렇다. 금촌역에서 픽업, 알바 3~4명이 한 차에 타고 간다. 공장도착해서 출근기록 적고 위생복을 입고 장화까지 신으면 작업장으로 입장. 식품이기에 위생복이 필수인데 일회용 헤어 캡 쓰고 위생모자를 그 위에 또 쓰는데 좀 답답했다. 장화를 신고 일한적은 처음이라 발에 맞거나 조금 큰 사이즈를 잘 골라신어야 한다. 작은거 신으면 ..

​ 한달 정도 다닌 화장품 공장 알바 후기를 적어보려한다. 음..다 같을수는 없지만 일단 내가 다닌 곳이 그러하니 참고 하시길.. ​ 일단 내가 다닌곳은 텃새나 일 못한다고 소리지르거나 면박을 주는 곳은 아니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반장님도 정말 잘해주셨다. ​ 가장 가장 힘들었던 것은 종일 서서 일하는 것! 서서 일할수 있지! 그럼 하고말고! 근데 그냥 서있는게 아니라 무언갈 계속 하며 서 있어야 하니 온 몸이 쑤시고 아팠다. ​ 사실 의자에 앉아서 해도 되는 일들이 많았는데. 종일 서 있다가 퇴근 30분 전 옆에 직원이 의자를 줘서 앉아서 하는데 천국에 온듯 했다. 작업의 능률이 10배는 더 올랐다. 왜냐하면 앉아있음 적어도 다리, 허리는 안아프니까..팔하고 어깨하고 목만 아프면 되니까! ​ 종일 서..

뒤늦은 포스팅 크하하 공장일을 하다보니 몸땡이가 천근만근이라 이제 겨우 짬을 내본다.. 일끝나고 집으로 또 출근 ㅜㅜ 나는 공순이 아줌마니까..퇴근 후 집 가서 또 가사일과 5살 아이 돌보고 재우고 쓰러져 자기 바쁘다.. ㅎㅎㅎㅎㅎ 서두 집어치우고 ㅋㅋ 시급부터 말하자면 시간당 만원을 주는데 3.3% 떼고 77,360원 나는 차비가 들어가니 3000원을 제하면 74,360원 벌게된 셈이다. 지난 6월에 이틀 다녀왔는데 급여가 다음날 바로 들어옴 자~~이제 하는 일을 적어보자! 도착해서 이름적고 출근 시간적고 커피 한잔 마셔주고 화장실 들려주고 ㅎㅎ 작업장으로 들어가서 일렬로 줄을 쫙~~선다. 실장님이 우리를 위아래로 훌터? ㅋ 본 후 너 여기 너 저기 너 일로오구 ㅎㅎ 반말은 안하셨지만 약간 이런식으로 ..

오늘은 물류택배 공장이라고 해야 하나? 일단 적어본다 ㅎㅎ 역시 늘 알바몬에 올라오는 이곳! #최저시급 시간당 9160원! 바쁜 날만 선택해 알바 공고를 올리는 듯했다. 9시부터 6시까지 일함. 일단 지원! 뚜벅이인 나는 픽업 요청을 했는데 금촌역에서 3~4 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한조는 택시로, 한조는 회사 픽업 차를 타고 가는데 차로 15분 정도 더 들어가야 공장이 나왔다. 멀어~~~~ 울 집에서 너무 멀어~~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또 픽업 차를 타고 이곳까지... 우왕~~~ㅎㅎ 도착해서 하는 일은! 박스 접기부터 시작! 박스를 몽땅 쌓아 놔야 한다. 택배 주문 송장이 나오면 순식간에 박스가 사라진다. 열심히 박스만 접는다. 박스 지옥 ㅋㅋㅋ ㅋㅋㅋ 박스 접어 쌓기 ㅎㅎ 박스가 산처럼 쌓이고 얼..

요즘 여기저기 공장 알바를 다니고 있다. #알바몬 이나 여러 알바 사이트에 일일 알바 광고가 많이 나오고 있고, 통장에 그날그날 일한 금액이 일당으로 들어와서 나는 그것이 좋다. ​ 일하고싶은 날, 돈이 급하게 바로 필요한 날, 그때그때마다 찾아서 다니고 있는 편이다. ​ 그래서 이번엔 #마스크 공장에 하루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려한다. ​ 일단 내가 다녀본 알바 중에 제일 편하고, 일도 쉽고, 마음도 편하고 ㅎㅎㅎ 그래서 일급도 제일 적게 받은 곳이다. ​ 다른 곳은 주휴수당이 붙어 82000~83000원인데 여긴 77360원 받는데, 우리 집에서 버스비, 지하철비 왕복 4000원 빼면 73000원대이다. 월롱역에서 픽업차량이 오던지, 아니면 4인 1조 택시 타고 오면 택시비가 지원이 되는데, 우리 집에..

알바몬 에 일당 9만 원 올라왔기에 한번 가보았다. 아웃소싱 회사 광고! 내부 사진은 찍을 수 없어서 주변을 찍었다. 일단 일당이 높은 곳은 힘들다는 이야기임 이곳은 생산 라인이 있는 공장은 아니다. 제품들이 라인을 타고 내려오면 물건을 포장하는 그런 곳이 아니라! 큰 작업대에 제품을 왕창 올려놓고 포장하는, 작업 순서를 읽어보면 이해가 빠를 듯. 오늘의 작업 순서는 상자 접기를 먼저 한다. 이 상자에 무거운 무언가를 담을 듯한데, 대략 900개 정도 접은 듯하다. 1000미리 샴푸와 트리트 먼트 세트가 큰 박스에 담겨 있다. 꺼낸다. (ㅋㅋ 리얼 무거움 ) 아까 접은 상자에 6개씩 잘 담아 포장한다. 그런데 그걸 들고 나른다. ㅋㅋㅋ 천 미리 샴푸 세트 6개면 무게가 어마어마 해 똥꼬가 다 빠질 정도로..

​ 공장 월급을 적어보려고 한다. 일단 아래 사진과 같이 월급에 혹 하면 실망한다. 아래 적힌 금액은 잔업과 특근을 했을 경우에 받는 금액이다. 내가 다닌 물티슈 공장 알바를 예를 들어 설명해본다. 시급 9,160원에 주 5일을 다나 가야 그나마 주휴수당이 붙는다. 그럼 계산을 해보면 잔업 특근없이 순수 한 달 급여가 1,592,095원인데, 정말 이금액으론 생활하기 힘들지 ​ 그럼 주5일씩 꾸준히 한 달을 나갔다 하자 주휴수당이 318,419원이 붙는다. 더해보면 공장알바 한 달 급여가 1,910,514원이다.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지 #3. 3% 세금을 또 떼가 그럼 잔업, 특근 없이 한달 받는 공장 알바 비는 63,047 원을 빼고 1,847,467원을 받는 거야. ​ 참나.. 그냥 위에 사진처럼 ..

문산선유 산업단지에 공장들이 쫙~있는데 근처 공장알바가 몇 개 나왔는데 그냥 왠지 모르게 물티슈가 당겼다. 크크 한울이라는 꽤 큰 공장인데 공장 알바가 처음이라 두려울 반, 궁금증 반이었다. 오늘은 알바 두 번째 날 썰을 풀고자 한다. 어제는 라인을 타는 일이 아니어서 긴장감을 가지고 일하지 않았는데 이제부터는 라인을 타고 쭉 내려오는 물티슈를 잡아서 박스에 넣어야 한다. 이렇게 70매~80매짜리 큰 물티슈가 라인 따라 내려옴 박스 접는 사람, 물티슈 잡아서 넣는 사람, 넣은 물티슈 박스 정리하는 사람.. 일이 나름 분업화가 잘 되어있다. 물티슈를 세 개 또는 두 개씩 잡아서 한 줄에 5개씩 두줄로 담아주는데, 한 박스에 10개가 된다. 무거워... 계속 물티슈 잡아서 넣는 일이 힘들어! 나는 초보자이기..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남편이 사기를 당해 모든 걸 잃고 겨우 정신을 차리고 얼릉 일자리부터 알아본다. 아이가 어려 직장은 힘들고 알바라도 해야 한다. 알바몬 검색. 집 근처 산업단지에 위치한 물티슈 공장 발견. 이름, 나이, 사는 곳, #물티슈 포장이라고 작성 후 문자로 지원함. 바로 연락이 왔음. 면접을 보러 오라고 해서 시간 맞춰서 도착. 공장에 상주하고 있는 #아웃소싱 사무실에서 입사지원서 작성하고 이런저런 주의사항을 들음. 출근 시간 잘 지켜라, 안 나올 거면 하루 전날 미리 말해라, 물티슈 가져가면 안 된다. 등등. ㅎㅎㅎ 뚜둥.. 다음날 8시 40분까지 가서 위생복? 암튼 회사에서 입는 유니폼을 받아 들고 지시를 따라 옷을 입고, 대기. 위생복.. 다들 같은 사람 같다..ㅎㅎ 지금 생각해..